타히시안 드림라이너 보잉 787-9

티아레

타히시안 드림라이너에는 빨간 선 두 개가 포함된 타히티의 국기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118개 섬들과 국민들을 상징합니다.

여러 가지 타투가 그려진 항공기의 뒷부분은 타히티와 국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모든 국제 항공사들은 2개의 철자로 구성된 국가 코드와 3개의 철자로 이루어진 각 항공사 코드를 부여받습니다. 에어타히티누이는 타히티 단어로 의미 있는 3개 철자를 사용해왔으며, 그 예로 MUA(앞으로), NUI(큰), VAA(카누), TOA(전사)가 있습니다. 해당 단어들을 모으면 '전사(TOA)는 큰(NUI) 카누(VAA)를 타고 앞으로(MUA) 전진한다!'라는 숨겨진 의미가 나타납니다.

깨끗한 공기 마시기

타히티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은 깨끗함과 신선한 공기처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타히시안 드림라이너의 공기는 기체 여과(gaseous filtration)라고 하는 혁신적인 정화 방법을 거칩니다. 기내의 오염 물질과 악취를 제거함으로써 목, 눈, 코에 대한 자극을 줄입니다.

뷰 감상하기

드림라이너는 현재까지 운항되어온 에어타히티누이 항공기 중 가장 큰 창을 자랑하며, 이전과 비교하여 대략 80퍼센트가량 크기가 커졌습니다. 모든 승객들은 수평선을 볼 수 있고, 기내가 오픈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버튼을 터치하여 자동으로 창문의 조도를 변경하여, 원하는 밝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낮은 압력과 안락한 습도

대륙 간의 여행은 몸에 부담을 주며, 재충전을 위한 편안한 휴가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타히시안 드림라이너는 비행에서 오는 피로의 두 가지 원인을 보완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기들은 고도 6,500-7,000 피트에서 기내 가압이 되는 반면, 드림라이너는 더 강한 복합 동체로 고도 6,000피트에서 가압이 가능합니다. 고도 6,000 피트에서는 현저하게 높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연구에서 증명된 바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항공기에 비해 높은 습도를 유지함으로써 건조 증상을 줄이고 더욱 안락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소음에서 벗어나기

부서지는 파도, 부드럽게 흔들리는 야자나무 잎, 선율과도 같은 인사말 "Maūru'uru(감사합니다)". 모두 타히티의 듣기 좋은 사운드 스케이프입니다. 타히시안 드림라이너는 기존의 항공기보다 약 60 퍼센트가량 줄어든 소리를 발생시킵니다.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사의 엔진과 엔진 케이스에 대한 발전은 항공기 소음을 줄여 승객, 승무원, 그리고 공항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